(이그린뉴스 김영근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4월 시민들이 시의 임신․출산․보육 등 인구친화 서비스와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안내북 ‘더 아이편한 양주’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이번 안내책자 발간을 통해 관내에 거주중인 예비·육아부부가 임신·출산·보육 지원 사업에 쉽게 접근해 정보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 아이편한 양주’는 임신․출산, 보육․돌봄, 다자녀․결혼이민자, 타 기관사업 안내 등 분야별 인구친화사업 서비스와 혜택 등 다양한 내용을 신청 방법과 함께 소개한다.
 
임신․출산 분야에는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난임부부지원, △임산부산전교실, △유축기대여, △미숙아의료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태교음악회, △영유아 예방접종, △영양플러스사업, △한방힐링육아교실 운영 등의 정보가 담겨졌다.
 
보육․돌봄 분야에는 △아이돌보미, △어린이집 우유급식, △영유아보육료 지원, △가정양육수당, △드림스타트 사업, △아동수당 지원, △시간제보육서비스, △시간연장어린이집 운영, △영세아전용 어린이집 운영,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생활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지원 등이 있다.
 
다자녀․결혼이민자 분야에는 △출산장려금, △자녀장려금, △자동차취득세 감면, △다자녀가구 예방접종, △희망장학재단 장학금,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타기관 혜택 분야에는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국민행복카드,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감면 등이 있다.
 
시는 오는 4월 보건소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더 아이편한 양주’책자를 비치해 시민들의 임신과 출생 신고 시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내용을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 게시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임신․출산․보육 등의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더 아이편한 양주’발간을 통해 시민들이 인구친화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제공받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 발굴을 통해 양질의 시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중심의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