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기석 기자) 정부가 오늘 새로운 김병준 총리와 임정룔 경제 부총리 박승주 국민 안전처 장관을 임명한 것을 놓고 국회에서는 권위와 신뢰를 잃은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각을 발표한 것은 본인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함 이라고들 이구동성이다.

새누리당은 국정 안정을 위해서 김병준 지명자를 총리 후보로 지명 한것은 박수를 받을만하다고 했다.


하지만 야 3 당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서 또다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대통령은 이미 개각을 할수 있는 동력이 없는데 국회의 동의도 없이 개각을 한 것은 청문회 통과도 안될 뿐 아니라 또다시 독선주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의 불신을 키우는 처사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한나라당 정진석 원내 대표는 이번 개각 발표에 자신도 몰랐다면서  청와대 개각에 대하여 이정현 대표에게 사전에 조율한 건지 어찌 된 건지 중진의원들에게 설명을 요구했으나 다음에 하겠다면서 당 대표인 자신에게 힘을 싫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