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기석 기자) 정세균 국회 의장이 주도한 여 야 3 당 원내대표 회동에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 3 당은 내일 거국내각 구성에 협의를 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오전 새누리당 비박계는 새누리당 지도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일련의 사태에도 물러나지 않고 버티자 집단행동에 들어갔다.

하태경 나경원 김세연 정병국 의원 등 50여 명은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동을 갖고,청와대 등도 인적쇄신을 하는데 여당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없다며 그중에 이정현 대표가 있으므로 지도부의 사퇴를 종용했다.

더 민주당 역시 거국내각을 요구했는데 새누리당이 수용하자 지도부가 안했다고 발뺌을 하고 있어 정국의 상항에 맞게 대처를 하겠다는 모양세로 비치고있다.

국민의 당도  거국내각을 당론화하지는 않았지만 박지원 원내대표가 거국내각을 언급하고 안철수 전 대표는 총리부터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였다.

더욱이 일부 야권에서는 진상 규명이 먼저이고 거국 내각 구성은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