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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즈 주스' 허위 과장 광고 판매업체 97곳 무더기 적발
해독 다이어트 효과, 일반 과채주스와 별 차이 없어
 
김기석 기자 기사입력  2018/10/02 [19:24]

해독효과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온라인에서 허위 과장 광고를 한 이른바 '클렌즈 주스' 판매업체 97곳이 무더기로 적발되었다. 

클렌즈 주스라고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일반 과채주스와 비교해도 뚜렷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이 주의가 요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여 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클렌즈 주스를 점검한 결과 25개 제품과 판매업체 97곳을 허위 과장 광고 등으로 적발해 광고 웹페이지를 차단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유형별로 보면, 해독 효과 표방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광고가 64%, 139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다이어트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가 21% 45건, 항암 등 질병 예방·치료 효과 광고가 16% 3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체는 "만성피로 해독", "항산화작용과 면역력 향상", "당뇨병과 암, 심장병 예방" 등의 허위·과대광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클렌즈 주스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은 일반 과채주스와 영양성분을 비교해도 뚜렷한 차이가 없다며, 식품이 독소를 빼주거나 암을 예방한다는 것은 모두 허위·과대광고에 속지 말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 같은 허위·과장광고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인 1399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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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2 [19:24]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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