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뉴스 안일만 기자)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박종희 전의원(자유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이 ‘120km 마라톤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3월10일(금) 포천시청을 출발한 마라톤 대장정은 구리를 거쳐 용인수지 구청을 향해 달리면서 이틀째를 맞이한다. 박종희 예비후보는 포천시청을 출발하면서 “포천출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소외되고 가난한 경비북부의 아픔과 어려움을 안고 수원까지 달리겠다. 교통복지 소외지역의 도로와 거리를 온몸으로 체득하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설명하고, “우리 정치와 행정에 만연한 마구잡이 퍼주기식 복지보다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사회체육활성화가 진정한 생활복지이고, 사회체육 경기메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선언하고 120km 마라톤 대장정에 임했다. 포천에서 출발한 이번 ‘120km 마라톤 대장정’은 3월12일(월) 오후 2시경 수원 경기도청에 도착하면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마라톤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수원도청에서는 ‘사회체육활성화를 통한 건강메카, 경기’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도청 공무원노조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공무원노조와의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블록체인으로 인한 행정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도정의 미래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박종희 예비후보의 ‘마라톤 대장정’에는 수사마(수원사랑마라톤클럽)ㆍ방선희 아카데미 등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하고, 박 후보가 달리는 지역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종희 예비후보는 “오랜 만에 뛰는 마라톤이라 힘들었다. 하지만 보수위기에 나름의 책임을 안고 참회하고 반성하는 고행의 달리기로 생각하고 뛰었다. 지금 안보와 경제로 인한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 보수정치가 풀어가야 할 해법도 가다듬는 대장정으로 생각한다. 끝까지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