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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늘농사 대풍, 가격하락에 농민들 울상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20/05/26 [18:03]
 

 

올해 전국적으로 마늘 농사가 유례없는 풍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격 폭락이 예상되자 농가들이 마늘밭을 갈아엎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가격 안정을 위해 산지 폐기 보상에 나서고 있으나  이마저 한정된 예산 때문에 대상 농가가 적어 농민들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이때문에 수확을 앞둔 마늘밭을 트랙터로 갈아 엎고 다 자란 마늘을 산지에서 폐기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전국의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3% 늘었고 생산량도 17%나 늘어난데다  지난 겨울 날씨가 너무 따뜻했는데도 병해충이 없어 작황이 좋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농협, 자치단체와 함께 총 180억 원을 들여 전국 생산량의 13%를 출하정지 시키기로 하고 670ha에 대해 시가 보상을 추진하는 한편, 추후 수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대상 농가가 한정돼 자치단체들은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한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하지만 마늘농사가 풍년인데도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 속만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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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6 [18:03]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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