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세상끝이 가까워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은 코로나와의 전쟁 선포 이후 의료장비와 의료진 부족에다  미 정부의 대처능력 한계(Tipping Point)로 감염 증가세를 꺽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염확진자는 갈수록 급증해 2일 기준 21만 3,372명에 이르고  4천 757명이 사망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 사업장 폐쇄, 마스크 착용 등 여타 완화 노력들이 진행 중이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인 사망자가 10만~2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전 당시 미군 전사자 수인 9만명을 웃돈다. 한국전 당시 전사자보다는 약 2배 많은 숫자다.

유럽의 사망자는 3만여 명에 달한 가운데 프랑스에선 지역 요양원 집단 감염으로 노인 수백 명이 하루새 숨지는 등 코로나의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도 1만 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는 사흘새 20만 명 이상 급증해 100만 명을 넘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며칠 내로 감염자가 백만 명, 사망자가 5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고 했는데 예고한지 하루먄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와의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식량난이 겹쳐 지구촌의 사망자가  속출할 것이라는 예고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구촌에는 코로나를 빼고도 전쟁, 교통사고, 자살, 살인, 기아, 질병 등으로 1초당 2명, 하루에16만명, 1년이면 5천9백만 명이 인간 최악의 적 죽음 때문에 사라지고 있다.

전쟁과 지진, 역병, 식량난, 악한자가 많아지고 복음 전파자가 늘어나면 세상끝이 가까워지는 징후라며 이런 환난을 피해가기 위해 인간은 깨어 있어야 한다고 예수가 복음서를 통해 예고했다고 한다.   

깨어 있으면 코로나와 같은 역병도 인간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예시한 것으로 읽힌다. 세계인 모두가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