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뉴스 = 김기석 기자) 서형석 김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며 소상공인은 한국경제의 원동력 임을 강조했다.

서회장은 오는 28일 김천대학교 본관 하버드홀에서 개최하는 김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위촉식 및 발족식을 앞두고 본지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특별법인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법률” 제24조에 의거 2014년 발족된 법정경제6단체이다"라고 소개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회원자격은 당해 지역에 사업장을 두거나 주소를 둔 소상공인 중에서 유통, 서비스업은 5인 미만, 제조,건설업은 10인 미만이면 회원이 될수 있다며 회원가입시 혜택이 있는가 우선 각종 정책 등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 사항도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교육과 상권분석, 마케팅 전략 등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라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소상공인기본법'이 최근 국회 본회를 통과 한것과 관련해 이 법안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안정을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제정된 것이다. 이제 정부는 3년 단위로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에 소상공인정책 심의회를 신설하며 소상공인 현황파악 및 연구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의 역할에 대한 소공인의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 조직개편으로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주, 구미, 포항에 지부가 이미 발족 되었고, 23개 시.군에 소상공인연합회가 발족되어 도 단위 지회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천지부는 경북에서 4번째로 발족되고 아직 직능 단체들을 소상공인 연합회 회원으로 영입을 해야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고 했다.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소상공인 교육과 상담 및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게 급선무 임을 지적하고, 김천지역 특산품과 명품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는 초대회장의 실천 구상을 밝혔다. 

서형석 김천시 소상공인 초대 연합회초대회장은 현재 4차산업혁명교육개발원 대표로 "4차산업혁명과 미래트렌드", "기후변화와 미래"등의 주제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달 말 '2050 일자리와 기술 변역서를  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