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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발암 성분 ‘니자티딘’ 위장약 ‘전수조사’
대한의사협회, 처방자제 권고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19/11/02 [09:51]
 

보건당국이 '잔탁'을 비롯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2백여 품목을 판매 중지한 데 이어, 다른 성분의 위장약에 대해서도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위장약의 발암 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거나 위 ·십이지장 궤양을 치료하는 '니자티딘', 발암 우려 물질인 NDMA가 검출돼 판매 중지 조치를 한 '라니티딘'과 유사한 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니자티딘' 성분의 의약품 원료들에도 발암 우려 물질이 함유됐는지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발암 우려 물질 함유가 확인되면 시중에 팔리는 약품에 제조와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이미 지난달, '니자티딘'을 함유한 일부 위장약에서 발암 우려 물질, NDMA가 검출돼 자진 회수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대한의사협회는 식약처의 조사 결과에 앞서 해당 성분 의약품의 처방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이와 관련해 '니자티딘' 성분의 위장약을 제조 판매하는 일부 제약사들은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니자티딘'을 함유한 의약품은 국내에 93개 품목이 유통되고 있어 식약처의 전수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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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2 [09:51]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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