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뉴스=김일영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건설환경기술연구원은 지난 21일 신한대학교 건설환경기술연구원에서 중국 쉬춘(Xucun) 섬유 협회와 산학협력 기술혁신 관련 상호 간 업무 협의를 논의하였다.

이번 업무 협의식에는 신한대학교 건설환경기술연구원장(김종규), 산학협력부단장(김호성), 건설환경기술연구원팀장(전영주)을 비롯하여 하이닝시 쉬춘 타운 의류산업협회 사무총장(페이링)과 하이닝시 천일 방직 유한회사 총경리(루건평)가 참석하였다.

주요 업무 협의사항에는 의류 산업의 근본이 되는 요소인 섬유 제조 공정 시 발생하는 염색 폐수의 처리 및 염색 고도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 교류를 하였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경기도 섬유 업체 중 72.7%(40개)와 염색가공 업체 중 78.7%(248개)가 밀집해 있어 전국 최대 생산 거점으로 중추적 역할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섬유 산업단지가 있으며, 신한대학교는 섬유소재공학과, 첨단소재공학과, 디자인학과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과의 협업 및 융합 연구를 통한 발전방향에 부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대 김종규 건설환경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업무 협의식을 통해 “신한대학교와 중국 쉬춘 협회가 염색폐수 처리 기술 개발 및 친환경적인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이러한 협력을 통해 섬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닝시 천일 방직 유한회사 총경리(루건평)는 “섬유 산업 관련 정보 교류 및 사업화 방향에 대하여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상황 분석에 따른 적합한 산업 기술을 적용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하였다.

한편 하이닝시 천일 방직 유한회사(MIC. Rethinking)는 국가 첨단 기술기업으로써 중국 기성복 패션의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또한, 중국 자카드 직물 트렌드의 출판사로 30년 이상의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을 이끌어 왔으며, 세계 최고의 원단 R&D 및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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