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뉴스 = 안일만, 김일영 기자) 2024년 수소산업전시회가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오늘부터 3일간 개최된 가운데 국내 한 수소전문업체에서 개발한 자동차용 액체수소 연료공급시스템이 출품 전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주)리베코이앤씨(대표 김용석)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LNG 및 메탄에서 수소를 포집 저장해 상용차용 연료로 공급하는 것으로 유럽의 타임러, 미국의 차트 등이 개발한 액체수소 저장공급시스템보다 고효율 시스템이다.

이 수소전문기업은 또 유럽에서 개발중인 상용차용 자동밸브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을 앞두고 있다.   

시장규모가 국내 25배인 미국에서 액체수소 실증 차량제작 및 실증을 통한 시스템 최적화 추진함과 함께 미국내 협력체계를 구축해 놓은 상태여서 상용차용 연료 다양화와 탄소배출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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