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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과다 배출...피할 수 없는 환경재앙 성큼
 
안일만 기자 기사입력  2024/06/29 [09:51]

 

 

(이그린뉴스 = 안일만 대기자) 온실가스 과다 배출에 의한 기후위기 영향으로 때 이른 폭염과 올해 장마철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지는 등 국내 기상 이변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이런 환경재앙의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기후변화를 불러오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인데 국내 이산화탄소 관측 농도가 지난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안면도 기후변화 감시소에서 측정한 국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427.6ppm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국 해양대기청이 분석한 지난해 전 지구 평균치 419.6ppm을 웃도는 수치다.

 

이런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지난 20일 하루 만에 220mm 넘는 비가 쏟아져 6월 일강수량으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올여름에는 때 이른 무더위도 찾아와 이달 최고기온은 30도를 크게 웃돌아 관측 시작 이래 최고치를 갱신했다.  

 

6월 기온으론 지난 50년 간 1.4도나 오르며, 폭염의 시작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는 것이다. 

 

기상 관측 시작 이래 매년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데 증가 속도로만 봐도 과거 10년보다 최근 10년 치가 10% 이상 더 빨라졌다는 것이 국립기상과학원의 분석이다.

 

이런 속도라면 앞으로 10년 안에 기후변화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450ppm을 넘어설 거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문제다.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예측연구팀은 450ppm을 넘어설 경우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범위로 상승되고, 이를 경우 폭염과 홍수와 같은 극한 기상현상이 잦을 것으로 예고했다. 

 

과다한 온실가스 배출로 야기된 기후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우 등 환경재앙...인간의 능력으로는 피할수도, 해결할수도 없는 난제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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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9 [09:51]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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