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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경보제 개선안, 주요 상수원 및 친수구간에서 시범운영
 
한상덕 기자 기사입력  2024/06/04 [14:26]

(이그린뉴스 = 한상덕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상수원 구간에서 ‘조류독소’ 기준 추가 및 친수구간 지점 확대 등 조류경보제 개선안을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조류경보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4월 19일 조류경보제 개선안에 대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이번 개선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조류경보제 개선안  구분  기존  개선안  상수원  ① 발령기준  남조류 세포수   ‘조류독소’ 기준 추가  (‘경계’단계 10㎍/L 또는 조건으로 발령)  친수구간  ② 운영구간  한강 1지점  낙동강 3지점, 금강 1지점 추가  ③ 채수방법  표층 중앙부 1지점  친수활동 활발 구간 표층을 3지점으로 혼합채수 

 

이번 개선안은 상수원 구간의 경우 현재 운영하고 있는 28지점에 대해 ‘조류독소’ 기준을 추가한다. ‘경계’ 단계 발령 시 남조류 세포수뿐 아니라 조류독소를 추가로 측정하여 10㎍/L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경보를 발령한다. 조류독소 측정 결과 값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친수구간은 기존 한강 1지점에서 4지점(낙동강 3지점, 금강 1지점)이 추가로 확대된다. 

 

각 지점별 친수시설의 영업 기간, 녹조 발생 정도 등에 따라 지자체별 경보제 운영기간*, 채수 주기 등 계획을 별도 수립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 (부산2지점) ‘24.6~’25.3월 (대전1지점) ‘24. 7~10월 (경북1지점) ’24.8~10월

 

현재 친수구간의 경보 발령 기준*을 적용하고, 경보 발령 시 현수막을 설치하여 친수활동 자제를 권고하는 등 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부 1지점에서 채수했던 방법을 친수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구간의 표층 3지점으로 나누어서 혼합 채수할 예정이다.

* 【관심】 2회 연속 2만cells/mL 이상, 【경계】 2회 연속 10만cells/mL  

 

환경부는 개선된 조류경보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에 그 결과를 반영하여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조류경보제 대상 호소 하천 지정 고시’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조류경보제 개선은 그간 제기된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한 결과”라면서, “환경부는 앞으로도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면서 미흡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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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4 [14:26]  최종편집: ⓒ 이그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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